-집체교육 4만여 명, 사이버교육 4만여 명, 위탁교육 1만여 명-
2016년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인원이 10만 1,731명을 기록했다. 보수교육 인원이 1 0만 명을 넘어선 것은 1990년, 법정보수교육으로 시행된 이후 최초다. 이는 역대 최대 인원이었던 2015년 4만 7,613명에 비해서도 두배 이상이다.
세부적으로는 시도회가 주관하는 집체교육에 4만 3,997명이 신청해 전체 교육인원의 43%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집체교육 강의의 집중도를 높이고자 하반기부터 1회당 교육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한 바 있으며, 때문에 교육 회수가 총 165회로 2015년 98회보다 1.7배 늘었다.
사이버교육은 4만 1,244명이 신청해 전체 교육인원의 41%를 차지했다.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1차 접수에 2만여 명이 신청한데 이어, 11월 28일부터 시작된 2차 접수에도 2만 1천여 명이 교육을 신청해 사이버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하반기에 새롭게 시도했던 위탁보수교육도 성공적이었다. 간호조무사 회원들의 근무기관 종별 특성에 맞는 전문성 있는 보수교육을 시행하고자 했던 취지가 빛을 발하며 전체 교육인원의 16%인 1만 6,490명이 신청했다.
이번 위탁보수교육에는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병원협회, 요양병원협회, 치과병원협회, 구강보건협회, 노인복지중앙회가 시행기관으로 참여해 총 95회의 교육이 실시됐다.
이렇듯 보수교육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의료법 개정으로 2017년부터 간호조무사 자격신고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자격신고에 2016년 보수교육 이수실적을 첨부하도록 돼 있어, 2016년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간호조무사 중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는 자격신고를 위해 2016년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약 6만여 명의 간호조무사들이 2016년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2017년에도 2016년 보수교육 미이수자들을 위해 보충보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16년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간호조무사들은 협회에서 운영하는 보충보수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신고가 가능하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하반기 보수교육 신청인원이 급증함에 따라 10월부터 콜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월 1만 5천여 건의 전화상담을 실시해 왔다. 더불어 회원들의 보수교육 신청과 사이버교육 수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속대기시스템 도입, 영상강의센터 서버용량 증설 등을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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