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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시도회

충북간호조무사회,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충청북도간호조무사회(회장 이순옥)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결산하며 새로운 1년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회는 지난 21일 선프라자컨벤션에서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맹순자 청주시의원을 비롯한 대의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홍옥녀 중앙회장 특강, 3부 대의원총회로 진행됐다.

 

이순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충북도회는 회원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간호조무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했다올 해는 간호조무사 활용 극대화를 위해 김라희 법을 추진하는데 동참하고 기존의 차별적인 보건의료정책사업 인력기준에서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그동안 대의원들의 성원과 격려가 충북도회의 발전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감사히 여기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홍옥녀 중앙회장은 지난 한 해 열정을 다해 협회를 이끌어 오신 이순옥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대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증앙회는 간호조무사가 실무 간호인력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할 때까지 충북도 대의원 및 회원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축사에 나선 이시종 충북지사는 밀양 세종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김라희 간호조무사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김라희 법이 제정되는 데 충북도가 최대한 돕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지사는 또한 충북도회가 대강당을 마련하는데 도 차원에서 지원하며 힘을 보태겠다고도 말했다.

 

오제세 의원은 국회에서 늘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위해 애쓰시는 홍옥녀 회장님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중앙회와 충북도회를 중심으로 간호조무사를 위한 일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 후에는 2부 홍옥녀 중앙회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홍 회장은 간호조무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간호조무사 조직화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유공자 시상에서는 충청북도 도지사상, 협회 중앙회장상, 대한의사협회 충청북도의사회장상, 충청북도회장상으로 나뉘어 7인의 수상자에게 표창이 시상됐다.

 

충청북도 도지사상 : 이자영(청주의료원), 신선이(괴산군분회)

중앙회장상 :신희민(한국병원), 권태복(음성군분회장)

대한의사협회 충청북도의사회장상 : 장동미(하나병원)

충청북도회장 표창 : 하정인(서원요양병원), 최유경(하나노인전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