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간호조무사 치매전문교육' B반(서울) 과정 수료생들의 표정이 밝다. |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진행한 ‘2018년 간호조무사 치매전문교육’ B반이 지난 1일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8년 간호조무사 치매전문교육’은 간무협이 보건복지부 위탁을 받아 실시한 교육으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교육(700시간)을 이수한 간무사가 이번 치매전문교육 A반과 B반을 수료하면 치매특별 5등급 환자에게 방문간호를 제공할 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소속기관으로 방문당 1,500원의 수가를 지급받게 된다.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약 56시간)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서울, 전북, 부산 등 각 지역에서 A반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위한 전문심화과정이다.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소장, 유원대학교 이경락 교수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실무 강사진이 참여한 이번 교육과정은 ▲인지·신체·심리사정도구 ▲치매대상자 환경 ▲지역사회 치매자원 ▲음악·작업·웃음치료 ▲현장실습 사례관리 등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 ▲ 현장실습 사례관리 발표 1등의 영예를 차지한 김화자 회원의 조 |
특히 가장 마지막 차시에 이뤄진 ‘현장실습 사례관리의 발표’ 시간에는 종강일임에도 수강생들의 열띤 발표가 이어졌다. 사례관리 발표 1등의 영예를 안은 조의 김화자 회원(광주전남회, 다움요양병원)은 “작년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700시간 교육 수료 후 올해 3월부터 방문간호를 시작했다”며 “실제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 내용이 더 와 닿았다”고 말했다.
총 109명이 교육을 수료한 이번 B반 교육에서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위금옥 회원(서울시회, 강동성모요양병원)은 “교육을 통해 치매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 환자 앞에 당당히 설 수 있게 됐다”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A반에 이어 B반에서도 강의를 진행한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소장은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짬을 내 먼 지방에서 서울까지 오신 분들이 많다”며 “특히 대상자 중심 관점에서 이해하고 간호 지원을 하시려는 모습에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해 회원들을 독려한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방문간호 700시간, 치매전문교육 A반에 이어 치매전문교육 B반을 수료한 여러분은 앞으로 방문간호의 리더이자 장기요양기관의 리더”라며 “열정 있는 회원들을 위해 협회가 도울 테니 함께 도전하자”고 전했다.
한편 부산에서도 ‘2018년 간호조무사 치매전문교육’ B반 과정이 8월 4일 개강 예정으로, 접수는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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