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 최소남 전 자문위원이 올해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및 지역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에 처음 마련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최소남 전 자문위원은 1980년대부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시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보건소 근무 간호조무사 정규직 전환 및 병의원급 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등 간호조무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2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정치권에 여성대표성 확대요구, 출산장려운동, 다문화가정함께하기운동,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알선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통해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했다.
또 한국통일여성협의회 부산시회에서 활동하면서 여성중심의 통일문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평화통일 리더로 활약하고, 우키시마호폭침 한국희생자추모협회 상임대표를 맡아 피해자 배상과 대일본 정부대상 진실규명 등을 펼치는 등 역사와 안보의식 바로잡기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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