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가 지난 22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곽지연 회장은 2018년 사업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곽지연 서울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해는 25개구 조직 및 임상조직을 채계화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각 조직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통해 탄탄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곽 회장은 “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현재 진행 중인 보수교육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회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고, 타 시도회의 롤모델이 되는 서울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부 기념식과 2부 대의원총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남인순 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을 비롯해 홍옥녀 중앙회장, 서울시한의사회 이승헌 부회장 등 외빈과 대의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홍옥녀 중앙회장은 “지난 해 간호조무사가 전문직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곽지연 회장님을 중심으로 서울시회가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홍 회장은 “올 해는 간호조무사교육원을 통해 간호조무사 교육의 질을 한 층 더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영선 의원은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간호 영역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간호조무사의 권리가 제대로 지켜지도록 늘 응원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김승희 의원은 “간호조무사는 오랜 기간 우리 사회의 왜곡된 시선으로 인해 없어서는 안 될 간호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 1월 제출한 ‘간호인력 양성 및 처우개선에 고나한 법률안’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더 나은 환경에서 당당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유공자 시상에서는 6개 부문 16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서울특별시장상 : 김미식(서울시회 부회장), 나효순(서울의료원), 이상희(서울시회 사업이사), 염성희(서울시회 재무과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상 : 정주홍(동대문구 회장), 조성심(은평구 회장)
▲서울특별시회장 공로상 : 황경희(노원구 회원), 오기향(성동구 회원), 윤성혜(성북구 회원), 유계숙(양천구 회원), 이경숙(은평구 회원), 최혜림(대한간호조무사협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상 : 계성희(문희승내과의원), 안경화(박의수소아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장상 : 두순자(명문치과의원)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상 : 정권성(장생한의원)
2부 대의원총회에서는 전차 대의원총회와 2017년 정기감사 등에 대한 결과가 보고됐다. 또한 2018년 주요사업계획(안), 2018년 수입지출예산(안) 등 2018년 주요 처리 안건의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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