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4월 10일, 전국 13개 대학교 평생교육원과 '2018년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간호조무사(이하 간무사)가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 중 4시간의 대면(집체)교육을 일부 전문교육기관에서 수행하게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무협은 지난 3월, 방문간호 간무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대학 또는 간무사 보수교육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간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을 공모했다. 이후 심의를 거쳐 22곳 중 총 13곳의 대학이 평생교육원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협약 체결대학은 서울의 삼육보건대학교, 한양대학교, 부산의 경남정보대학교, 광주전남의 광주대학교, 청암대학교, 대전충남의 건양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울산경남의 울산과학대학교, 경기의 부천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충북의 충북대학교, 전북의 원광보건대학교, 경북의 선린대학교 등이다.
이번 협약은 간무사 보수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간무사 특성에 맞는 보수교육 기획 및 운영 ▲간무사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정의 개발 및 수행 ▲호혜적 협력과 상호간의 우호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 대학은 세부계획서 제출 후, 5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7개월 간 대면보수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홍옥녀 회장은 “지난 해 실시기관의 수준 높은 보수교육으로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우리나라 간호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국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을 진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경남정보대학교 허광선 평생교육원장은 “올 해 경남정보대가 부산지역 유일한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선정되었다”며 “13개 대학의 지속적인 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간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울산과학대 조혜정 선임교육사는 “지난 해보다 더욱 질적으로 향상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올 해 목표다”라며 “교육생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교육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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