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기자 이기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지난 5월 1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간호조무사신문 제2기 회원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홍옥녀 회장을 비롯해 최종현 기획이사, 원윤희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오마이뉴스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강 기자가 명예기자로 위촉되어 눈길을 끌었다.
홍옥녀 회장은 20대 집행부의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간호조무사가 늘 국민 가까이에서 인정받고 일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기획이사 또한 “7월 인터넷 간호조무사신문이 창간되면 회원기자단의 역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 해 선발된 2기 기자단은 총 10명으로, 지난 해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한 신참 간호조무사부터, 현재 학원에서 열심히 교육받으며 자격취득을 준비하는 예비 간호조무사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윤강 회원이 명예기자로 참여하고 지난 해 기자단으로 활동했던 4명의 기자들이 올 해 재도전 해 의미를 더했다.
윤강 명예기자는 “과거 간호사로 근무했고 현재는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며 간호조무사가 가진 애로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 목소리로 우리의 권리를 찾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2기 기자단에도 도전한 백재연 회원은 “올 해 경찰을 퇴직하고 7월 간호조무사로 입사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더욱 생생한 간호조무사의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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