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무협, 7월 1일 직종 홍보영상 촬영 -
지난 7월 1일, 협회 회의실에서 ‘간호조무사 직종 홍보영상 촬영’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홍보영상은 인터뷰 형식으로 기획됐다. 일반인들로부터 간호조무사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을, 의사와 간호사로부터 전문적인 입장을 듣고자 했으며, 협회 임원과 간무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간호조무사의 현재와 미래를 두루 담고자 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김현자 간정회장, 조순례 파독간호조무사위원장, 나현 전 서울시의사회장 등을 비롯해 간무사 3명, 간호사 1명, 일반인 4명이 참여해 간호조무사 직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먼저, 김현자 간정회장과 김순례 파독간호조무사위원장은 간호조무사 직종의 역사에 대해 두루 짚으며, 간호조무사 직종에 대한 대국민적 공감과 관심을 요청했다. 양영수, 김한나, 나효순 간무사들은 ‘보건의료현장에서의 간무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직종의 현재 모습을 생생하게 전했다.
나현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의 간호조무사를 언급했다. 간호조무사를 한 단어로 나타내달라는 질의에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라고 답한 나현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의원에 근무하는 간호인력 대부분이 간호조무사이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기둥이라 할 수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반인 문윤배 씨는 “동네병원에서 만났던 간호인력이 간호조무사였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울러 “간호조무사가 열악한 근로환경과 처우 속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며 “기본적인 처우가 개선돼야 하고, 열심히 일한 만큼 대우도 좋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간무협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일반인에게 간호조무사 직종을 알리고, 관련 현안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영상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 사진 공모전 등 직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와 간무사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영상은 오는 7월 21일 창립기념식에서 첫 상영되며, 이후 협회 홈페이지나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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