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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N News 회원기사

고양·파주시 분회 첫 정책간담회 "현장의 목소리 높이는데 집중할 것"

 

 

회원기자 이기화

 

지난 17일 경기도회 고양·파주시 분회 회원들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 열린 간담회는 첫 분회 간담회로, 12명의 회원들이 모여 간무사 관련 현황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박경임 분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격신고제 치과 간호조무사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및 국회청원서명운동 고용노동부 근로조건 개선 자율사업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우선 자격신고제 안건에 대해서는 보수교육 이수만으로 회원들의 자격신고가 자동으로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따라서 본인이 직접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의 자격신고센터에 접속하여 자격신고를 해야한다는 점에 대한 구체적 방법이 이어졌다.

 

치과 간호조무사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및 국회청원서명운동과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서명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현재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명이 가능하며 치과현실을 반영한 치과간호조무사 업무 법적보장,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전면 반대, 치과위생사의 간호업무 근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서명운동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서로를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김순례 위원실을 통해 제출한 국회청원서명운동은 간무사를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음을 회원들에게 인지시켰다.

 

마지막으로 고용노동부 근로조건 개선 자율사업과 관련해 각 병·의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 사업 시행을 알리고 간무사의 권리를 찾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협회 추진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서로 나누며 현장에서 간무사의 목소리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