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포항 지진피해 지역 재래시장 장보기 봉사활동 펼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30일 김현자 간정회장과 정재숙 LPN 중앙봉사단장, 이종잠 경상북도간호조무사회장, 박숙자 전 감사는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와 함께 포항 북구지역 재래시장인 ‘흥해시장’과 ‘죽도시장’을 찾아 장을 봤다.

 

간무협 임원들은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 김순례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약 70여 명과 함께 시장에서 포항의 겨울 특산물 과메기와 김장재료 등을 구매하고, 흥해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 날 장보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종잠 경북도회장은 “오늘의 봉사활동이 침체되어있는 포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재래시장을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북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자 간정회장은 “간무협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곳곳에 간호조무사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퍼뜨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