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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간호조무사교육원

간무협, 간무사 치매전문교육 정부예산 확정·위탁 시행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2018년 간호조무사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전문 간호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근무 간호조무사(이하 간무사)의 치매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해, 2018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에 간무사 치매전문교육 관련 예산 3천만원을 확정 편성한 바 있다.

 

올 해 4월부터 시작되는 치매전문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승인해 시행하는 교육으로, A반과 B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A반은 40시간의 이론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서울과 부산, 전주에서 각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방문간호양성교육 이수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수강가능하나 이수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6월부터 시작하는 B반은 A반 교육을 이수한 방문간호간호조무사 양성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론 72시간과 실습 24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를 수료한 교육생은 치매특별5등급 환자에게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시, 건당 1,500원의 수가가 가산된다.

 

홍옥녀 회장은 이번 교육이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다양한 국가사업에 간무사가 전문인력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간무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