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두 번째 보수교육 인산인해

회원기자 유현숙

 

 

지난 5월 24일 경기북부지역 두 번째 보수교육이 열렸다. 구리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89명의 간호조무사가 강의를 수강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천 은혜병원 가혁 진료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노인 간호의 특성 ▲노인증후군 ▲노인환자 사정 시 TIP ▲노인 포괄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급증하는 고령화시대에 노인장기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간호인력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간호조무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

 

구리 일맥한의원에서 근무하는 박예나, 강미래 간무사는 “임상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강의를 해줘 너무 좋았다”고 교육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박예나 간무사는 “업무 때문에 수업을 처음부터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보수교육을 들을 때 휴가를 제대로 쓰고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이 날 보수교육에 참여한 박연희 경기도회 구리남양주분회 부회장은 “올해 교육에 임하는 간무사들의 자세가 작년보다 더욱 진지해지고 성숙해져 뿌듯하다”며 간무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