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경기 LPN 산악회, 화성에서 문화와 역사를 만나다

회원기자 신영선

 

 

 

경기 LPN 산악회가 2018년 첫 정기 산행을 진행했다.

이번 산행은 2017년 10월 수리산 산행 이후 6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산악회 회원 약 24명이 참석했다.

 

올 해의 첫 산행은 문화와 역사의 도시인 수원 화성에서 진행됐다. 류창수 LPN산악대장, 경기도회 노경환 부회장 외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회원 24명은 함께 화성의 성곽길을 걸으며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걷혀 맑고 화창한 날씨에 함께 한 회원들의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졌다. 성곽길을 걸으며 이 날 처음으로 산행에 참석한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준비해온 쑥개떡, 과일, 오이 등을 나누어 먹으며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날 수원 행궁에 문화 행사가 있어 회원들은 트레킹을 하며 문화체험도 하고 흥겨운 우리가락과 창을 즐기기도 했다. 벚꽃은 지고 없었지만 알록달록한 철쭉이 만개해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웠으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미소가 꽃보다 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경기도 LPN산악회는 2개월에 한번 모임이 있으며 경기도 간호조무사회원이면 누구든지 참석가능하다.

관심 있는 회원은 경기도간호조무사회(031-223-7441,7444)나 류창수 LPN 산악대장(010-3669-81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