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기구, 국제자원봉사자 표창 및 ‘다시 미소 짓기 캠페인’ 시상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 소속 박성자, 송남숙 회원이 ‘필리핀 바랑가이 수상가옥촌 의료봉사’를 통해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줬다.
지난 해 12월 18-21일 약 4일 간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보건복지부 소속 비영리기관인 국제구호기구에서 주최한 것으로, 국제구호기구 임원 및 간호대 재학생, 간호조무사 1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약 300여 명의 지역 현지인들을 진료했으며 생활지원, 교육지원 등도 실시했다.
박성자, 송남숙 회원은 현지 의사 4명과 함께 혈압 및 당뇨 체크, 상처 치료, 약 처방 등을 진행했으며, 현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성자 회원은 “현지 아이들은 깨끗한 물이 없어 비가 오는 날이 목욕하는 유일한 날이다”라며 “진료 등을 통한 의료봉사와 함께 목욕봉사를 진행하며 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남숙 회원은 “간호조무사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라며 “앞으로도 1년에 2-3차례 해외의료봉사를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함께 귀한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구호기구는 이번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국제자원봉사자 표창’과 ‘Smile Again Campaign(다시 미소 짓기 캠페인)’ 시상을 함께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2018년 새해 첫 날부터 국제구호기구에서 새로이 시행하는 ‘Smile Again Campaign (다시 미소 짓기 캠페인)은 대한민국 전 국민 캠페인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우리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희망을 전하고 꿈과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선정된 사람은 월 5천원을 기부해 모두 저소득층(사각지대), 아동 및 청년들에게 복지 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에 참여한 간무협 박성자, 송남숙 회원도 이 캠페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성자 회원은 “간호조무사로서 국제구호기구의 대표적 캠페인인 ‘smile again campaign(다시 미소 짓기 캠페인)’에서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간호조무사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더욱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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