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기자 신영선
경기도간호조무사회가 ‘2018년 상반기 보수교육평가회 및 경기도 간호조무사 조직강화 임파워먼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에 있는 정덕희 교수의 마인드 힐링센터 ‘품’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회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정덕희 교수의 ‘Open Your Mind’라는 주제의 명상 강의로 시작됐다. 정 교수는 “행복한 내가 모여 행복한 우리가 된다”라며 “항상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에게 수고했다고 토닥거려라”고 말 해 임직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워크숍 2부에는 홍옥녀 중앙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홍 회장은 35년간 원자력 병원에서 근무하며 병원 내 간호조무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작은 모임부터 시작, 원내에서 인정받고 파워있는 간호조무사들의 모임을 만들어낸 과정들을 설명했다. 또한 간호조무사의 현재와 간호인력 대란 위기, 간호조무사 활용증대 방안, 간호조무사의 차별정책과 개선과제, 조직 및 정치 세력화를 강연하며 간호조무사의 조직 강화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후 김길순 경기도회장은 2018년 상반기 보수교육평가회를 통해 보수교육운영보고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자격신고제를 통해 회원들의 보수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참여도도 높아 졌다”며 “경기도회도 연간 교육 횟수를 늘리고 보수교육의 질 향상과 회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 또한 분회활동을 통한 조직 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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