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과 공동 주최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간무협은 2016년 1월에 실시한 ‘의원급 근무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실태조사’에 이어 동년 7월 직역 전체를 대상으로 '2016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근로기준법 미준수, 최저임금 미만의 보수, 성희롱 및 폭력 피해 실태 등 간호조무사의 임금 및 근로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용자 단체와 개별 병의원의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의 시급함을 공론화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발제는 홍정민 사무사(노무법인 상상)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협회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사용자단체(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보건의료노조, 현장 근로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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