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사 지위 향상 위해 회원들이 힘 모아야”
회원기자 신승은
지난 5월 26일, 서울특별시회 1팀 구 분회 간담회가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25개구 4개 팀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회의 1팀에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가 소속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임원진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곽지연 서울시회 회장, 임선영 부회장, 김순화 사무처장을 비롯해, 신연희 강남구 회장, 구남희 서초구 회장, 차정미 송파구 회장 등이 참석해 “간호조무사 직역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본격적인 행사는 곽지연 서울시회 회장의 ‘간호조무사 10대 차별정책 개선방안’ 강연으로 시작됐다.
발표된 10대 차별정책 개선방안으로는 ▲ 의료법에 중앙회 근거 마련 및 간호조무사 명칭 변경 ▲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 법정 보수교육 유급휴가제 및 교육비 지원 ▲ 건강보험 정책심의 위원회 및 장기요양위원회 등 의사결정기구에 해당 단체 참여 보장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등급제 및 수가차별 개선 ▲ 요양병원 당직 의료인 간호조무사 포함 ▲ 장기요양 기관 시설장 자격 부여 ▲ 치과 위생사 및 치과 근무 간호조무사 법적 업무 재정립 등이다.
곽지연 서울시회 회장은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가 명확히 나뉘어, 서로 파트너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 간조사나 조무사가 아닌 간무사로 부를 수 있도록 호칭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에서도 다각적으로 간호조무사의 지위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니 회원들도 이에 힘을 모아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회는 협회와 회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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