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평원, 간무사 지정평가 평가위원 모집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하 간평원)이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 평가위원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간호학원 등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평가 제도를 시행한다. 따라서 간호학원과 보건간호과가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등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모든 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평가를 통해 지정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2019년도부터는 지정평가에 통과된 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한 사람만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 평가사업은 간평원이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주관하고, 간호조무사협회 부설 간호조무사교육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간평원은 7월 10일(월)부터 홈페이지(www.kabone.or.kr)를 통해 특성화고와 간호학원 지정평가 업무를 수행할 ‘간호조무사 평가위원 풀(후보군) 교육’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평가위원에는 간호학 교수, 간호사, 간호조무사, 특성화고 정교사, 간호학원 전임강사 등이 지원할 수 있다.

 

평가위원 풀 교육은 1차 7월 25일, 2차 7월 26일에 실시되며 가톨릭대학교(서울)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평가위원들은 3인 1조를 이루어 특성화고, 학원 등을 현장 방문해 교육내용, 시설, 성과 등을 평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