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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슈

간무협, 방문간호 간무사 대상 욕구사정 교육 시행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의 역량강화와 지위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3재가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방문간호 회원 확대 간담회를 개최한 간무협은, 통합재가급여 서비스에 방문간호 간무사가 욕구조사 제공인력으로 포함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이수가 필요하다는데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방문간호 간무사들은 현 시범사업에는 방문간호 욕구조사 수행에 간무사가 제외되어 있으나, 욕구조사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여 간무사도 업무역량을 갖췄다는 것을 대외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선 재가요양방문간호위원회 부위원장은 간무사들이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가 이루어졌을 때, 정부에 간무사의 욕구조사 제공인력 포함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다고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영미 재가요양방문간호위원회 부위원장 또한 정부가 통합재가서비스 활성화에 간무사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기위해서는 결국 교육을 통한 실력 향상이 답이다라며 미래의 간무사들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소장도 교육의 기획의도 및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황재영 소장은 교육의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이론이 실제가 될 수 있도록, 또 그것이 간무사의 역량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간무협은 방문간호 간무사들을 대상으로 통합재가급여 사업 수행에 필수적인 욕구사정(사례관리)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교육과정 및 일시를 최종 확정했다. 교육은 10월 하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홍옥녀 회장은 앞으로 통합재가급여 서비스의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상응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무사들이 스스로 실력을 키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하고도 전문적인 교육을 계속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