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tart 2017, 간무사 전문직종 도약의 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2017년은 간호조무사 발전 개정 의료법이 시행되어 간호조무사에게 큰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다.
간호조무사 자격이 장관 자격으로 격상되었고,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제 실시와 함께 보수교육과 자격신고제가 시행되어 각종 국가 정책에서 간호조무사가 귀중한 보건의료자원으로서 관리되게 되었다.
2017년은 개정된 의료법 시행 외에도 간호조무사와 협회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다양한 성과들이 있었다. 이에 LPN News는 2017년을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9.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간호조무사像 구현
지난 7월 21-22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한 ‘LPN Day 51주년 및 협회 창립 44주년 기념 전국 임상간호조무사대표자 워크샵’에서 시도회 봉사단 및 개인 등이 참여하는 ‘LPN 중앙봉사단’이 창립되었다.
‘LPN 중앙봉사단’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앞장설 간호조무사 자원봉사단을 꾸리고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각 베뉴별로 내년 1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의무실 소속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12월 28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는 물론 올림픽 홍보 및 티켓 구매 등 성공적으로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밖에도 인터넷 LPN NEWS 창간, Facebook, Instragram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알림톡, 친구톡,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대국민, 대회원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0. 분회 및 임상협의회 조직체계 구축
13개 시도회는 올 해 234개 시군구중 147개 분회와 84개 직종별임상협의회를 구성했다. 올 해는 분회 및 협의회 위원으로 2,618명이 참여하는 등 분회 및 임상협의회 조직체계를 구축한 해였다.
분회장 및 부분회장, 이사 등 10인이상으로 구성된 분회는 협회 조직의 근간으로 정책간담회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고, 종합병원 이상 특별분회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지방의원 선거 및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협회 및 간정회는 분회 및 임상협의회를 토대로 간호조무사 정치세력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2월중 간호조무사 리더 양성을 위한 워크샵과 정치아카데미 개설 그리고 전국간호조무사대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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