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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시도회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고현실)가 지난 210일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LPN인천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고현실 회장은봉사단 창단을 더불어 2018년도는 더욱 도약하는 인천시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 오명심 지역지부장, 정진희 조직국장, 한성희 인천시회 명예회장, 곽지연 서울시회장 등 외빈 및 대의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사에서 고현실 회장은 “2017년 인천시회는 8개 분회 조직과 5개 직종별 임상협의회, 3개의 병원위원회를 만들었다인천시회를 비롯해 전국 각지 뿌리부터 조직된 회원의 힘으로 우리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발전하고 간호조무사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영상을 통해 격려사를 전한 홍옥녀 중앙회장은 LPN인천봉사단 창단을 축하하며 오늘의 봉사단 창단이 인천시회가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홍 회장은 우리가 바라고 가고자 하는 길을 위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흘렸던 땀과 눈물, 열정이 이제 결실을 맺을 날이 눈 앞에 다가왔다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손잡고 마음 모아 함께하자고 대의원을 격려했다.

 

외빈들도 축사를 통해 인천시회 정기대의원총회와 봉사단 창단을 축하했다.

박남춘 의원은 투철한 소명의식과 사랑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인천의 모든 간호조무사에 경의를 표한다오늘 창단된 LPN인천봉사단을 통해 아픈 이들이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조건으로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도움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응호 위원장은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처우를 언급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관련단체 등과 정책협약, 정책 토론회 등을 추진하며,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유공자 시상에서는 2개 부문 4명의 회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중앙회장상 : 김복자(인천 기독병원), 정운녀(인천 사랑요양병원)

인천시회장상 : 임애주(해오름요양원), 이기순(인천 봄날요양병원)

 

2부 대의원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계획안·예산안이 심의, 의결됐으며 이주승 대의원이 감사로 선출됐다.

 

한편, 이 날 인천 생활문화예술동아리연합 소속 아띠오카리나의 오카리나 공연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