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상협의회 "임상협의회 활성화 해, 간호조무사 조직력 다지자"

 

서울시간호조무사회(이하 서울시회, 회장 곽지연)가 제1차 임상협의회의를 개최하고 간호조무사 차별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9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서울시 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와 직종별 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가 구성된 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뜻깊었다. 이에 회의에는 홍옥녀 중앙회장, 최승숙 전국임상협의회장, 곽지연 서울시회장, 박수경 서울시회 임상협의회장을 비롯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회의는 서울시 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함께 회의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홍옥녀 회장은 “다양한 직종에서 근무하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우리 간호조무사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나가는데 서울시 임상협의회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회 곽지연 회장은 “제1차 서울시 임상협의회 개최를 뜻 깊게 생각하며, 더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임상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곽 회장은 “오늘의 회의가 우리 간호조무사들의 조직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