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노동권리 실현추진 기획회의’ 구성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가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간무협은 올 해 ‘간호조무사 노동권리 실현추진 기획회의(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간호조무사 근무여건 개선 및 조직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 최승숙 위원장은 “5인 미만 1차 의료기관 간호조무사들은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제대로 된 노동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추진위를 통해 근무여건 개선은 물론 1차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조직화 방안도 마련해 한 단계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올해 간무협이 실시한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됐음에도 임금이 인상된 간무사는 3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인 이하 사업장의 최저임금 이하 지급율은 41.1%에 달했다. 취업활동 간호조무사 중 1차 의료기관 근무자가 58%인 것을 봤을 때, 1차 의료기관 근무환경의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고 간무협은 파악하고 있다.
간무협은 1차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병원급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의 열악한 근무환경도 파악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 중앙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무협 ‘71만 조직화’ 닻 올렸다 (0) | 2018.06.07 |
---|---|
간호조무직 공무원 협의회, 의료업무 수당 및 가산급 지급 건의 (0) | 2018.06.07 |
간무협-시화병원, 간호간병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위탁기관 협약 (0) | 2018.05.30 |
간무협, 제2회 간호조무사 사진공모전 접수 시작 (0) | 2018.05.25 |
전국·시도임상협의회, 협의회 활성화 통한 조직화 작업 본격화 (0) | 2018.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