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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LPN 대상, 포항 지진 때 신생아 구한 포항 간호조무사 선정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 LPN 대상으로 포항 엘리시아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12명과 조봉란 前 경상북도 여성 정책관이 선정됐다. 특히 포항 엘리시아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는 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하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안위보다 신생아를 지키기 위해 몸으로 신생아를 지키고, 침대를 고정시키는 폐쇄회로(CCTV) 장면이 공중파 뉴스를 통해 전 국민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조봉란 수상자는 간호조무사 최초로 여성정책관으로 재직하며, 공공 보건의료 정책 영역에서 기여한 공로와 함께 중앙회 부회장 및 전 경상북도 간호조무사회 회장으로서 2015년 의료법 개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인정되었다. 간무협 관계자는 “포항 엘리시아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들은 간호조무사.. 더보기
간호조무사의 법적 간호인력 인정 요구는 당연하다. 회원기자 이선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가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간호조무사의 법적 간호인력 인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지난 2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희생당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은 의사자가 돼도 법정 간호인력이 아니었다는 비정한 꼬리표를 달아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화재 참사는 환자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법적 인력이냐 아니냐의 잣대에 의해 죽음이 구분되는 간호조무사의 처절한 현실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故 김라희 간호조무사는 6년동안 밀양 세종병원 간호인력의 한 사람으로 환자를 간호했고, 화재 당일에도 환자를 대피시키고 구조하다 38세의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었다. 홍 회장은 “故 김라희 간호조무사의 숭고한 희생에.. 더보기
아자아자! 건강한 새로운 출발 '간호조무사로 다시 쓰다' 회원기자 임세원 3월의 따스한 봄날, 날씨만큼 따뜻한 미소를 가진 간호조무사 준비생을 만났다. 공주간호학원에서 약 1년 정도 수련 과정을 마치고 실습 중에 있는 예비 간호조무사 김정자씨를 만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간호조무사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는 임상병리사로 20년 정도 병원에서 근무했어요. 그런데 최근 채용 면접에 가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요. 그 정도로 간호조무사 근무 연령과 취업 폭이 넓은거죠. 그래서 간호조무사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임상병리사로의 경험이 간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간호조무사가 되면 약 60세까지 오랫동안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싶어요.“ - 주부로써 시간관리와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자녀를 둔 엄마라 바쁘긴 하지만 .. 더보기